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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대해 우리가 전혀 몰랐던 놀라운 비밀 9가지

좋은 향을 풍기기 위해 사용하는 향수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사실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Gettyimages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기억은 지울 수 있어도 향기는 지우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향기'는 사람의 뇌리에 강하게 박힌다. 

 

그래서 사람들은 좋은 향을 풍기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곤 하는데 많은 이들이 사용 방법 등을 자세히 알진 못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뉴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향수 전문가 말렌 해리슨(Marlen Harrison)의 말을 인용해 사람들이 향수에 대해 몰랐던 사실 9가지를 소개했다.

 

소개된 사실 중에는 향수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과는 다른 부분도 있어 유용한 정보가 될 듯하다.

 

그럼 아래의 소개된 9가지 사실을 보고 올바르게 향수를 사용해 좋은 향기를 유지하길 바란다.

 

1. 공중에 뿌린다

 


Gettyimages  

 

많은 이들이 향수를 손목이나 귀 뒤에 뿌리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공중에 뿌린 후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온몸에 향기가 스며들며 향이 은은하게 오랜 시간 지속된다. 

 

2. 비비지 않는다



Joyoushealth 

 

손목에 향수를 뿌린 후 비비면 향수가 더 빨리 증발할뿐더러 피부에 스며들기 때문에 지속력이 떨어진다.

 

비비거나 두드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가장 좋다. 

 

3. 향수마다 지속력이 다르다



Gettyimages 

 

많이 뿌릴수록 향기가 더 오래 지속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

 

지속력은 향수에 첨가된 오일의 양에 좌우된다. 

 

4. 가격과 품질은 상관없다



Paplerayn 

 

가격이 비교적 비싸다고 해서 향이 더 고급스럽거나 오래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가격보다는 자신의 취향을 기준으로 향수를 고르도록 하자.

 

5. 코롱과 향수는 첨가된 원액 양에 따라 나뉜다

 


Gettyimages 

 

코롱과 향수에 첨가되는 성분은 다 똑같다.

 

단지 향수 원액이 얼마나 섞이는지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 것이다.

 

6. 시향지는 믿을 것이 못 된다

 


Gettyimages 

 

향수를 구매하기 전 시향지에 뿌려서 맡아보는 향은 실제 사용했을 때 나는 향이랑 확연히 다르다. 

 

신체의 유분과 향수가 섞이면 또 다른 향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7. 욕실에 보관하면 안 된다



Gettyimages 

 

욕실은 수증기와 열 때문에 항상 습기가 높은 편이다.

 

높은 습기는 향수 속 오일 분자를 파괴해 본래의 향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8. 많이 뿌릴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



Gettyimages 

 

좋은 향기를 풍기고 싶은 과도한 욕심에 지나치게 향수를 뿌리면 오히려 상대방의 인상을 찡그리게 할 수도 있다.

 

소량의 향수를 올바른 방법으로 뿌린다면 온종일 좋은 향을 풍길 수 있을 것이다.

 

9.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변한다

 


Gettyimages 

 

향수는 뿌린 뒤 3단계로 향이 변하는데 각각 '톱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라고 한다.

 

톱노트는 처음 뿌린 후 약 1시간까지의 향을 뜻하며 미들노트는 1시간부터 3시간까지의 향, 베이스노트는 뿌린 지 3시간이 지난 후의 향을 의미한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