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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향이 난다는 '츄파춥스 립글로스'

슈퍼마켓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막대사탕 '츄파춥스' 쏙 빼닮은 립글로스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ujoonote, selfbeautydotcom / Instagram 

 

바르면 바를수록 먹고 싶어지는 립글로스가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최근 뷰티 커뮤니티를 비롯한 각종 SNS에 올라온 막대사탕 '츄파춥스' 모양의 립글로스 사진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는 지금 당장이라도 껍질을 벗겨내 입안 가득 물고 싶어지는 막대사탕(?)이 등장한다.

 

이는 뷰티 스토어 벨포트의 '캔디 글로스'로 츄파춥스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캔디 글로스'는 막대기 쪽에 달린 어플리케이터와 사탕 안에 내용물이 담긴 형태로 구성됐으며 츄파춥스만큼이나 향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하다.

 

입술에 바르면 사탕이 입술에 묻어났을 때처럼 탱글탱글한 광택을 내는데 반해 끈적임 없이 촉촉한 보습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만2천원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지만 매장에 나란히 진열된 '캔디 글로스'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된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종류별로 구입해서 집에 꽂아놓고 싶다", "왠지 슈퍼에 가면 있을 것만 같은 비주얼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