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흔들다가 정강이 맞으면
— G마켓 (지마켓) (@gmarketstory) 2017년 3월 28일
염라대왕이랑 하이파이브각이다..!
호신용 우산 ☞ https://t.co/2qBvaAfAHo pic.twitter.com/W4ZDCeioFw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고급스러운 신사의 아이템이자 상대방을 단번에 제압하는 무기인 '킹스맨' 우산이 실제로 등장했다.
지난 28일 온라인 구매 사이트 G마켓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호신용 우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은 남성이 우산을 들고 앞에 놓인 수박을 힘껏 내리친다.
그러자 수박은 마치 칼로 자른 것처럼 정확히 두 동강 나는 모습이다.
이어 남성은 두 의자 가운데 우산을 두고 그 위로 올라갔다. 우산은 살짝 휘어지기만 할 뿐 절대 부러지지 않았고, 이후 멀쩡히 펼쳐지는 견고함을 보였다.
Twitter 'g마켓'
설명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절대 부러지지 않는 우산(The Unbreakable Umbrella)'으로 견고한 금속 파이프로 만들어진 특수 우산이다.
세련된 색상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위급한 상황에 호신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제조사는 "이 우산은 경호용이나 호신용, 방어 수단으로 쓰일 만큼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무게는 약 0.8k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도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풍에 우산이 뒤집히거나 우산살이 구부러질 염려가 없어 실용성도 좋다"며 "기존 우산과 비교해 방수력도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G마켓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오혜진 대리는 "해당 우산은 온라인을 통해 독특한 이색 상품으로 화제가 됐지만, 사실 내구성과 실용성이 특징인 제품이다.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의견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