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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직구결제 초보가 ‘덤탱이’ 쓰지않는 팁

많은 사람들이 벼르고 벼르던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이에 아마존닷컴 등 유명 쇼핑몰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 ‘덤탱이’를 쓰지 않기 위한 작은 팁을 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벼르고 벼르던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이날만큼은 기존의 상품들을 최대 9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해외직구를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구매에 나서게 된다.

 

이에 아마존닷컴 등 유명 쇼핑몰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 '덤탱이'를 쓰지 않기 위한 작은 팁을 전한다.

 

여기서 말하는 '덤탱이'란 결제방식 차이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최대 10% 더 부과되는 경우를 말한다.

 

아마존닷컴 등 몇몇 해외 쇼핑몰은 결제시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결제금액이 소비자의 생각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발생한다.

 

DCC결제란 해외에서 카드거래를 할 때 거래금액을 소비자의 자국통화로 표시해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는 쉽게 말해 원화→(현지통화→)미국달러→원화 순으로 환전이 이뤄져 결국 이중 환전이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같은 경우 3~10%의 추가적인 환전 수수료가 적용된다. 

 

via onlysangsun/blog

 

이렇게 불필요한 수수료가 지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결제 페이지에서 화폐단위를 확인하고 가급적 현지통화로 결제하면 된다.

 

아마존닷컴의 경우 소비자가 가입한 국가의 통화로 결제하게끔 설정돼있다. 이때 결제옵션을 US달러로 변경해주면 되는 것이다.

 

미국 외 다른 국가의 사이트라면 해당 국가의 화폐로 설정하면 추가적인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주 간단하지만 급한 마음에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므로 잘 참고해뒀다가 기대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득템'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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