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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물방울 미니’ 가습기 구매 후기

한 소비자가 가습기를 구입한 뒤 남긴 상품평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쇼핑을 하는 많은 이들이 물건을 구입하기 전 상품평을 참고하곤 한다.

실제 해당 물건을 구입한 소비자의 솔직한 감상평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한 소비자가 가습기를 구입한 뒤 남긴 상품평이 인기다. 

 

이는 지난해 작성된 상품평을 캡처한 사진이지만 최근 ​'미니 가습기 구매 후기'라는 제목의 글로 다시금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토상품평에는 "미니가습기랬잖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있다.

 

사진에는 책상 위에 엎드려 있는 한 여성과 그가 구매한 것으로 보이는 가습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사무실 책상에 누가 이렇게 큰 백자 가져다놨냐고 놀렸단 말이예요. 물방울 미니가습기라면서요"라고 덧붙였다. 

 

상품평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명 "슬픔이 느껴지는 후기"라며 슬프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른 누리꾼들은 "용량 1.6리터에서 깨달았어야 했는데 안타깝네요"라며 함께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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