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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깜박이처럼 자전거 방향 알려주는 ‘자전거용 깜박이’ 출시

지난 20일(현지시간) 호주 기술전문매체 테클리(techly)는 자전거 양 손잡이에 장착해 선명한 빛을 내는 자전거용 깜박이 ‘윙라이트(WingLights)’를 소개했다.

via CYCL Bicycle

 

자동차 깜박이처럼 자전거의 가고싶은 방향을 알려주며 자전거 이용자의 운행길을 안전하게 지켜줄 제품이 출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호주 기술전문매체 테클리(techly)는 자전거 양 손잡이에 장착해 선명한 빛을 내는 자전거용 깜박이 '윙라이트(WingLights)'를 소개했다.

 

영국 기업 '싸이클(CYCL)'이 개발한 윙라이트는 밤이나 궂은 날씨에 상관없이 밝은 빛으로 자전거 통행자가 가려는 길을 주변에 미리 알려준다. 탑승자가 위험을 감수하고 한팔을 쭉 펼쳐 방향을 알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자전거 손잡이 양 끝에 윙라이트를 돌려 끼우고 방향을 틀 때마다 가볍게 터치해주기만 하면 된다. 끄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via CYCL Bicycle 

 

작고 가벼운 윙라이트는 언제든지 자전거에 붙였다가 떼어낼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바닥부분의 자석으로 두 개의 등을 하나로 이어붙인 후 함께 장착된 열쇠고리를 이용해 가방에 연결해두면 잃어버릴 걱정도 없다.

 

최근 출시되는 자전거 손잡이에 맞춰 디자인 됐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다만 손잡이가 뒤로 향해 있는 자전거에서는 제기능을 하기 힘들다고 제작자는 덧붙였다.

 

배터리 수명은 약 두 달로, 보기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방수기능까지 갖췄다. 

 

현재 미국 소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자금 마련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 구매한다면 얼리버드가 적용돼 14파운드(약 2만4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via CYCL Bicycl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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