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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살 수 있는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9가지

겨울은 대표적인 술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각종 송년회와 신년회가 즐비한 12월과 1월을 맞아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9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겨울은 대표적인 술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에도 갖가지 이유로 술을 마시게 되지만 다가오는 12월과 1월은 특히 '겨울 술판'이 벌어진다. 크리스마스는 물론 각종 송년회와 신년회가 즐비하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숙취는 쌓여가는데 모임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평소 쉽게 먹을 수 있는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소개된 음식들은 전부 집 앞 슈퍼에서 흔히 살 수 있는 것들이다. 이번 연말연시 숙취로 괴롭지 않게 미리 쟁여놓고 대비하길 바란다.

 

1. 군밤 (Roasted Chestnuts)

 

 via Steven Depolo/flickr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밤은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중 하나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을 가라앉혀 준다.

 

특히 술을 마신 후보다는 술을 마시지 전에 먹으면 잘 취하지 않게 도와준다.

 

2. 우유, 초코우유(Milk, Choco Milk)

 


 

우유는 알칼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성인 알코올과 만나면 이를 중화시켜준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면서 숙취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흑당, 타우린, 카테킨이 함유된 초코우유는 숙취해소에 더욱 효과적이다.

 

3. 홍시(Ripe persimmon)

 

via « R☼Wεnα »/youtube 

 

말랑말랑한 식감의 홍시는 디오수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다.

 

그래서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켜 주고 열독을 제거해줘 숙취해소에 좋다.

 

4. 생강 (Ginger)

 


 

위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술 마시고 좋지 않은 속을 진정시켜준다.

 

특히 생강은 그대로 먹는 것보다 차를 끓여서 먹는 편이 훨씬 더 좋다.

 

5.  물(Water)

 

via Gabriele Diwald/flickr 

 

알코올을 분해할 때 수분이 반드시 필요하다.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과 현기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숙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6. 고추(Pepper)

 

via shankar s/flickr

고추의 매운맛은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이는 몸 안의 알코올 성분을 빠르게 배출해준다. 그래서 해장국에 얼큰한 고추를 넣어주면 숙취해소에 더 효율적이다.

 

7. 달걀(Egg)

 

via Steve/flickr

 

달걀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 종류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메티오닌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성분으로, 달걀을 많이 먹으면 알코올 분해가 더욱 빨라진다.

 

이뿐만 아니라 기력을 올려주는 각종 미네랄이 포함돼 있어 술 먹은 다음 날 기력을 회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8. 바나나 (Banana)

 

via Steve Hopson/flickr

 

바나나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돼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위산을 중화시켜주는 작용도 해 술 마시고 속이 많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좋다.

 

9. 토마토(Tomato)

 

via Wee Keat Chin/flickr

 

토마토는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알코올의 80%는 간에서 해독이 된다. 하지만 알코올을 분해하는 횟수가 많아지면 지치게 된다.

 

지친 간 때문에 알코올 분해가 끝났어도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토마토는 간의 기능을 회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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