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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이것' 넣어 마시면 몸 속 '지방' 쏙 빠진다

운동이 귀찮은 '다이어터'들을 위해 넣어 마시기만 해도 지방이 분해되는 '이것'을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추운 날씨에 자꾸만 움츠러드는 몸.


거추장스러운 운동 대신 간편한 다이어트를 꿈꾸는 이라면 이 글에 주목하자.


최근 온라인 미디어 논스탑헬씨에는 물에 넣어 마시기만 해도 몸 구석구석에 자리한 지방을 분해해주는 '오이'의 효능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다이어트를 평생의 숙제로 여기는 모델들이 "오이 넣은 물이 살 빼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오이 물'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아삭아삭한 식감의 오이는 100g 당 9칼로리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란 자체 칼로리보다 이를 소화시키는 데 쓰이는 칼로리가 더 큰 식품을 말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


오이는 수분 함량 또한 95%로 매우 높아 다이어트 중 일어나기 쉬운 수분 부족 현상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며 부기를 빼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오이는 피부 영양소 공급, 숙취 해소, 근육 강화, 골다공증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채소계의 '만병통치약'으로 불린다.


'오이 물'을 만드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깨끗이 씻어 표면의 가시를 제거한 오이를 얇게 썰어 통에 넣는다.


물을 부어 일정 시간 우려낸 뒤 하루에 최소 2잔씩 마시면 된다. 오이 특유의 향에 거부감이 드는 사람은 레몬을 함께 넣어주면 좋다.


이번 겨울, '오이 물'과 함께 다이어트와의 전쟁에서 승리해보자.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