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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바르면 최고 '동안피부' 만들 수 있다는 '설탕'

'설탕'은 먹으면 '독'이 되고, 바르면 '약'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 , (우) 아모레퍼시픽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입으로 먹으면 '독'이 되고, 피부에 바르면 '약'이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설탕'이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피부에 바르면 노화 방지에 최고인 설탕"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설탕에는 피부 보호에 효과가 있는 글리콜산이 함유돼있다. 글리콜산은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미백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운 겨울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 설탕을 바르면 자연 보습도 된다. 이는 설탕에 들어있는 한 성분이 세포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함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꿀피부를 위한 '설탕팩'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정제되지 않은 원당을 구매한 뒤 가루로 만들어 올리브유 또는 꿀과 잘 섞어 얼굴에 발라주면 된다.


실제 이 설탕팩은 각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며, 보송보송하고 맑은 피부로 만들어 효과를 본 이들이 많다고 한다.


한편 설탕을 섭취하면 '당화 반응' 현상으로 피부에 도움되는 콜라겐 같은 단백질을 파괴해 오히려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