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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피규어 달린 겨울 한정판 '잉크틴트' 리뷰 (영상)

'크리스마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루돌프 피규어가 얹어진 한정판 잉크틴트가 등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크리스마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루돌프 피규어가 얹어진 한정판 잉크틴트가 등장했다.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페리페라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한정판 캐릭터 피규어를 담아낸 '페리스 잉크 홀리데이 리미티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존에도 인기가 많았던 레드 오렌지 컬러의 '심쿵주의', 딥한 레드 컬러의 '스포금지', 형광빛이 도는 핑크 컬러의 '신의한수', 핑크의 정석 '시선루팡'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스포이드가 연상되는 뚜껑 부분에 '스노우', '루돌프', '펭귄', '백곰' 피규어가 얹어져 있는 게 특징.


쨍한 발색으로 이미 스테디셀러로 오른 틴트지만 여기에 루돌프, 백곰, 스노우, 펭귄 4가지 캐릭터 피규어를 제품 뚜껑 부분으로 제작해 귀여움을 더했다.


이미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생템'으로 꼽히는 데다가 귀여움이 배가된 한정판 잉크틴트를 뷰티에 관심이 많은 기자들이 테스트해봤다.


인사이트위에서부터 차례로 4호 스포금지, 1호 신의한수, 3호 심쿵주의, 2호 시선루팡


우선 모든 기자들이 외형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이드를 연상케하는 손잡이 부분에 수줍게 꽂혀있는 조그마한 피규어들이 앙증맞음을 더했다는 의견에는 모두가 동의했다.


립 제품 첫 발색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여러 기자들은 "인기에 걸맞게 쨍한 발색을 자랑한다"며 "액체 형태의 틴트이다 보니 촉촉하게 잘 발린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전 컬러 모두 지속력이 뛰어난 편이었다. 다만 각기 다른 색으로 구성된 4가지 컬러의 착색이 모두 '분홍색'이라 아쉬움을 남겼다.


인사이트착색이 진하게 남아있는 손들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착색되는 컬러가 예쁜 분홍이 아니라 자칫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는 형광색이 많이 도는 핑크색이라는 것.


인사이트 기자들이 손등과 입술에 테스터를 한 뒤 물티슈를 사용해 1차로 지워내고, 물비누를 사용해 여러 번 지웠음에도 '착색'은 오래가는 편이었다.


이에 대해 한 기자는 "집에 가서 클렌징 오일로 벅벅 닦아도 최소 이틀에서 삼일은 (테스트 덕분에 울긋불긋 해진)이 손과 립상태로 다녀야 할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인사이트테스트한 다음날에도 착색이 남아있었다


실제 해당 제품 발색 실험을 한 다음날에도 테스트를 한 기자들의 손은 상당히 울긋불긋했다.


핑크색 컬러로 립 타투 한 것 같은 효과를 내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최적의 아이템인 것이다.


놀라운 지속력과 귀여운 외형을 자랑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해당 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 클럽클리오 등에서 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