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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 없는 우산 나왔다 (사진)

눈에 보이지 않는 ‘에어 우산’에 이어 또 하나의 흥미로운 아이디어 제품이 출시됐다. 이번에는 ‘우산살 없는’ 우산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via kickstarter

최근 중국 디자이너가 고안한 눈에 보이지 않는 '에어-우산(Air-umbrella)'이 소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에어 우산에 이어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제품이 나왔다. 바로 '우산살 없는 우산'이다.

 

지난 8일 미국의 소셜펀딩 킥스타터에는 '사'(Sa)라는 이름의 독특한 우산이 올라와 모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미 목표금액 3만 달러(약 3천만원)을 채웠다. 

 

via kickstarter

 

이 제품은 뉴욕의 디자인 스튜디오 누카(Nooka)의 설립자 매튜 월드맨(Matthew Waldman)과 저스틴 나이젤버그(Justin Nagelberg)가 만든 것으로 종이접기 원리를 이용한 것이 특징. 

정말 색종이를 접어놓은 것 같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우산에는 
금속으로 된 우산살이 보이질 않는다. 대신 라미네이트 처리된 종이나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졌다. 

 

우산을 열고 접는 방법이 간단한 것도 특징. 우산을 열 때 손잡이 아랫부분만 돌려주기만 하면 손잡이 안쪽 스프링이 작동해 자동으로 우산이 열린다. 

 

이 제품은 내년 3월에 출시될 예정으로 12월 1일까지 킥스타터에서 69달러(약 7만 3천원)에 구입 신청을 할 수 있다.

 

우산살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생각에서 시작된 새로운 우산들이 속속 나오면서 앞으로 또 어떤 우산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via kick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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