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먹고 8개월만에 23kg 감량한 20대 여성 (영상)

MBN '천기누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8개월 만에 무려 23kg 감량한 20대 여성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MBN '천기누설'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강해지(26)씨가 출연해 그 비법을 '초콜릿'이라고 밝혔다.

강해지 씨는 "카카오 70~80%짜리를 찾다가 100%짜리를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 씨가 주로 먹는 초콜릿은 일반적인 '가공 초콜릿'이 아닌 바로 초콜릿 주원료인 카카오. 그는 카카오 씨앗인 '카카오 닙스'를 항상 섭취하고 있었다.

카카오 닙스는 카카오 씨앗을 발효하고 건조시킨 뒤 로스팅해 잘게 부순 것을 가리킨다.

MBN '천기누설'

실제 카카오 닙스는 녹차 잎의 약 60배 이상인 카테킨이 함량돼 있고, 식이섬유 역시 고구마의 1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카카오 닙스에는 카테킨이 많은데, 이는 체지방을 분해하고 내장지방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해 복부비만과 내장비만에 예방에 좋다"고 전했다.

또한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서는 카카오가 최소 70% 이상 함유된 다크 초콜릿을 섭취할 것을 권유했다.

NAVER TV캐스트 MBN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