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네오·프로도’ 그려진 소화제가 등장했다

인사이트 Instagram 'dongwha_pharm'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 병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물 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로 기부되는 착하고 예쁜 소화제가 등장했다.

12일 동화약품은 활명수 출시 119년을 기념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기념판 활명수는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프로도, 라이언, 네오, 그리고 카카오프렌즈가 모여 있는 4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각 병 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마치 생일을 축하하듯 활명수의 탄생 119주년을 기쁘게 축하는 모습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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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콜라보 제품은 타제품과는 다르게 독특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바로 '물 기부' 캠페인이다.

카카오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활명수의 판매 수익금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에게 깨끗한 물로 기부되기도 한다.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의미가 담긴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 이름 그대로 식수가 부족해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 물을 제공하겠다는 것.

동화약품 관계자는 "속 시원한 활명수와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이 서로 공감해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119주년 기념판 발매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으로서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