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0일(토)

'미니언즈 우유' 계산하면 들을 수 있는 '두찌빠찌송'(영상)

인사이트Instagram 'kkaeng929', 'xxcrazysummerxx'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미니언즈 우유 계산할 때, '뚜찌빠찌송'이 나오니 놀라지 마세요"


9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는 '미니언즈 우유'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영상과 사진을 속속 게재하고 있다.



영상 속에는 미니언즈 우유에 라벨링 된 바코드를 찍자 '두찌빠찌송'이 재생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바코드를 찍자마자 외계인인 미니언들이 그들의 말로 "뚜찌빠찌뚜찌빠찌뽀찌"라고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자칫하면 손님들이 놀랄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알바생은 미니언즈 우유가 놓여진 매대에 "계산할 때 ,포스기에서 '두찌빠찌 송'이 나옵니다. 놀라지 마세요"라고 안내문을 내걸기도 했다.



이러한 알바생의 사전 안내문 때문일까. 소비자들은 포스기에서 흘러나오는 '두찌빠찌 송'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실제 미니언 우유를 구매하면서 '두찌빠찌 송'을 들은 몇몇 소비자는 "매일 가는 편의점이 오늘따라 너무 귀여웠다"며 "괜히 기분이 좋았다"며 GS25의 신선한 마케팅을 좋게 평가했다.


한편 '뚜찌빠찌송'은 영화 '미니언즈'에서 바나나가 연상되는 외계인인 미니언들이 흥에 취해 부르는 노래로 미니언 덕후인 방송인 심형탁이 '무도'에서 "뚜찌빠찌"를 열창해 인기를 얻게 됐다.

 

Hwakyung Kwon(@kkaeng929)님이 게시한 동영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