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2일(금)

광고와 많이 다른 빽다방 아이스크림 신메뉴 실물 (사진)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올 여름 출시된 빽다방 신메뉴 아아스크림 샌드위치가 '너무 성의 없는(?) 비주얼로 빽다방 팬들을 실망케 하고 있다.


늘 가성비를 자랑하는 빽다방이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다는 것이다.



그 주인공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홍보용 전단에는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고소한 홀그레인 식빵 속에 한가득!'이라는 말과 함께 보기만 해도 깜찍한 샌드 아이스크림 모습이 등장한다.


'2천원'이라는 괜찮은 가격과 신메뉴에 대한 호기심에 아이스크림을 시켜본 소비자들은 깜짝 놀랐다.



네모난 버터를 식빵에 감싼 수준의 모양새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좌) ssunybaik, (우) 온라인 커뮤니티'


아무리 '가성비'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소비자들은 다소 '당황스러운 비주얼'이라는 후기를 남기고 있다.


맛에 대한 호불호는 반반으로 갈렸다. 절반 가량은 "신메뉴는 도전하지 말라더니", "뻑뻑한 식빵에 넘나 딱딱한 아스크림.맛도 없고 새롭지도 않다"는 등 혹평을 했다.



나머지 반은 "또 생각나는 맛", "아이스크림은 맛있는데 왜 식빵이랑 같이 먹는지는 의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빵에 아이스크림을 감싸서 주는 형태의 아이스크림 제품은 이미 싱가포르 오차드 길거리에 가면 꼭 사먹어야 하는 명물로 유명해진 바 있다. 특히 초콜릿 맛과 메론 맛이 유명하다.


이를 벤치마킹한 듯한 비주얼이지만 오차드 거리의 명물이 된 1싱가포르달러 짜리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만큼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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