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하루 11번 이상 '소변' 보는 사람은 '이것' 의심해야

하루에 평균 몇 번 소변을 봐야 가장 건강한 상태일까.

인사이트wittyfeed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하루에 평균 몇 번 소변을 봐야 가장 건강한 상태일까.


6일 온라인미디어 위티피드(wittyfeed)는 '하루에 몇 회 소변을 봐야할까(How Many Times Should You Pee In A Day, Know Here!)'라는 제목의 건강 칼럼을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최소 '4번에서 7번' 정도 소변을 본다고 한다.


사람 체중과 평소 물을 마시는 습관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소변 횟수는 차이가 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10회 이내가 적당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하루에 '2리터의 수분'을 보충한다는 가정에서 24시간 이내에 소변을 '11번 이상' 본다면 병원을 찾아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위티피드는 조언했다.


인사이트wittyfeed


커피와 물, 알코올성 음료 등을 마시면 소변 횟수가 늘어나지만 과도하게 수분을 섭취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 소변을 하루 평균 11회 이상 본다면 방광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다.


전문가들은 이를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이라고 부르는데 방광이 너무 예민해서 소변을 보는 횟수가 필요 이상으로 많다는 것이다.


또한 신장 등에 이상이 생긴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서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아울러 소변에서 '달콤한(sweet)'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당뇨병(diabetes)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설명했듯 물을 마시는 양과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서 소변을 보는 횟수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하루에 '11회 이상'이 아니라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