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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변기 위에 '휴지' 놓고 앉으면 안되는 이유

대중 화장실을 사용할 때 변기 위에 휴기를 놓고 사용하는 습관이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사이트Your Posts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중 화장실을 사용할 때 변기 위에 휴기를 놓고 사용하는 습관이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어 포스츠(Your Posts)는 '공중 화장실에서 화장지를 변기 위에 놓으면 안되는 이유(Why You Need To Stop Putting Toilet Paper Down On Public Toilet Seats Immediately)'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공중 화장실에서 변기가 더럽다는 이유로 화장실 내에 비치된 휴지를 깔고 앉는데 이런 행동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 화장실 내에는 대장균이나 연쇄상구균 등 수많은 세균들이 증식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화장지가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인사이트Your Posts


위생용 변기 커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화장실을 이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에 있는 휴지를 변기 위에 올려놓고 앉는다.


하지만 화장실 내에 비치된 화장지는 세균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에 변기 위에 올려놓고 앉는 행동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변기 커버가 깨끗하게 관리돼 있다면 화장지를 올려놓고 앉는 것보다 그냥 이용하는 게 좋을 수 있다고 유어 포스츠는 조언했다.


특히 화장실에 있는 화장지로 코를 풀거나 얼굴을 닦는 행동은 가장 안좋은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Your Posts


화장실에 있는 휴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휴대용 화장지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물론 급한 경우에 화장지가 없을 때는 어쩔 수 없겠지만 평소 화장실을 이용할 때 이런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한편 화장실에 있는 '에어 드라이어' 역시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 곳으로 꼽혔다. 따라서 에어 드라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종이 타월을 사용하거나 휴대용 손수건을 이용하는 게 좋다.


인사이트Your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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