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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오는 9월부터 연회비 10% 오른다

철저하게 연회비를 낸 회원들만 구매 가능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의 연간회원권 구매비용이 10% 인상된다.

인사이트Google Earth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연회비를 낸 회원들만 대상으로 하는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의 연간회원권 구매 비용이 10% 인상된다.


6일 코스트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약 13년 만에 오는 9월 1일부로 연회비가 10% 인상된다고 밝혔다.


일반회원인 '골드스타'등급은 기존 연회비 3만 5천 원에서 3만 8,500원으로 3,500원 올랐다.


사업자 회원인 '비즈니스 등급'은 현행 3만원에서 3만 3천원으로 3천원 인상됐다. 두 등급 모두 각각 10%씩 인상된 셈이다.


코스트코가 연회비를 인상한 것은 약 13년 만이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코스트코는 사업자인 비즈니스 회원을 2만 5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일반회원 3만 원이던 연회비를 5천 원씩 인상해 지금의 연회비 수준을 13년간 지켜왔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하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 이후 연간회원권이 만기되는 기존 회원과 자동이체 회원은 9월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변경된 연회비가 적용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