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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 '화장품 맛' 논란에도 '드림밀크' 재판매한다

편의점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던 초코맛 음료 '드림밀크'가 다시 판매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편의점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던 초코맛 음료 '드림밀크'가 다시 판매되고 있다.


지난 4일 GS리테일은 픽사의 인기 캐릭터 자석이 랜덤으로 나오는 음료 '드림밀크'를 전량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회수 조치는 제품이 출시된지 단 하루만에 이뤄졌다. 이는 제품 상단에 자석이 들어 포장지가 변질되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어 지난 13일 GS리테일은 문제점을 보완해 다시 출고를 진행중이라고 인사이트에 전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포장지가 아닌 '맛'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om2bear'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에는 "화장품 맛이 난다", "시큼한 것이 상한 것 같다"는 제보글이 쏟아졌고 결국 "제품이 변질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으로 번졌다.


마치 예전에 판매되던 '포켓몬 빵' 속 '띠부띠부씰'을 연상케 하는 '토이스토리', '인사이드아웃', 니모를 찾아서' 등의 귀여운 캐릭터 자석은 소비자들을 한없이 기대감에 부풀게 했으나, 품질 논란이 일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한 누리꾼은 "2천5백원을 주고 자석을 사는 게 낫겠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선물해주면 딱이다"며 어이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이에 GS리테일 관계자는 "맛은 제품 변질에 의한 것이 아닌 것이 확인됐다"며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논란 제기에 대해서는 "정해진 리뉴얼 계획은 없으나 소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참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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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