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충전 기능' 탑재된 스마트 지갑 출시

슬림 / mashable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휴대폰 충전기가 숨겨져 있어 언제 어디서든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는 지갑이 등장했다.

15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지갑이면서 동시에 보조배터리가 되기도 하는 ‘노마드 월렛(Nomad Wallet)’을 소개했다.

가로 125mm, 세로 95mm 크기의 ‘노마드 월렛’은 현금과 카드를 넣는 넉넉한 주머니를 갖춘 평범한 지갑처럼 생겼다.

하지만 지갑이 접히는 부분에 용량 2,400mAh인 배터리와 케이블이 숨겨져 있어 필요할 때마다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는 특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배터리의 잔량을 알려주는 표시기가 있으며 고급스러운 사피아노 가죽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노마드 월렛'은 노마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라이트닝 버전은 99.95달러(한화 약 11만7천 원)이고 슬림 버전은 119.95달러(한화 약 1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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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