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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에 밀린 서든어택…" 넥슨, 7월에 '서든2' 출시한다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의 등장으로 PC방 점유율 3위로 밀려난 넥슨이 '서든어택2'로 반격을 가한다.

인사이트넥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의 등장으로 PC방 점유율 3위로 밀려난 넥슨이 '서든어택2'로 반격을 가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2'를 7월 6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든어택2는 국내외 회원수 30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총싸움 게임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이다.


서든어택2는 상황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이 세밀하게 바뀌는 그래픽을 자랑하며 보다 더 호쾌한 타격감을 제공한다.


또한 팀 대전을 치르고 싶은데 사람 수가 모자랄 경우에는 AI 캐릭터로 채울 수 있다. AI 캐릭터는 하수, 중수, 고수 등의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넥슨 측은 "서든어택2에선 AI 캐릭터 수준을 끌어올려 가장 높은 수준으로 AI를 설정하면 고수들도 상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서든어택2로 올 여름 온라인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준비가 돼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의 서든어택은 지난달 24일 정식 출시된 오버워치에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 다음 순위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