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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복귀작 '스카이' 실물이 최초 공개됐다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팬택의 복귀작 '스카이'의 실물 사진과 기본 스팩이 공개됐다.


(좌) 연합뉴스, (우) WPC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파산 직전에 몰렸던 팬택의 복귀작 '스카이'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8일 무선 전력 표준 관련 민간단체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의 홈페이지에 팬택의 새로운 스마트폰 '스카이'의 기본 사양과 제품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통해 전해진 '스카이 IM-100'은 홈버튼이 없이 깔끔한 정면 모습에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있다.

 

언뜻 보면 베가 아이언 시리즈와 비슷하게도 보이는 스카이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외관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운영체제로 탑재하고 무선충전 기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은 30~40만 원대로 예상된다.

 

팬택 관계자는 "WPC가 우리 개발자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스카이가 이미 출시된 것으로 잘못 알고 사진을 노출했다"며 "조만간 출시를 앞둔 제품의 실물이 맞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오는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카이 출시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