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 위해 신림동 자장면집 사장님이 만든 '5,500원 세트'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고시생과 청년들을 위한 서울 신림동 한 중국집의 '은혜로운' 세트메뉴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고시생과 대학생, 1인 직장인 가구가 많기로 유명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자장면집의 '은혜로운' 세트메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동네 5,500원 중식 1인 세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는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에 귀여운 군만두로 구성돼있는 푸짐한 중국 음식 한 상이 차려져 있다.
해당 사진 속 모든 메뉴는 게시물의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단돈 5,500원으로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청춘들의 배를 위로해주기 알맞은 양과 가격이다.
중국집의 베스트셀러 세 종류의 음식을 한 상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중국집에서는 자장·짬뽕·탕수육 세트와 더불어 자장·볶음밥·탕수육, 짬뽕·볶음밥·탕수육 세트도 각각 6천 원과 6,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푸짐한 한상차림은 신림동에 살고 있는 청춘의 주린 배를 달래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