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ragm 'nu_ri_94', (우) Instagram 'lucky_myo'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더운 여름밤 친한 친구와 함께 마시는 시원한 술은 일상의 소소한 재미다.
특히 여름에는 술집에 가서 마시는 술보다 편의점에서 산 술을 야외에서 마시는게 더욱 맛있게 느껴지곤 한다.
이런 욕구를 강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편의점에서 파는 맛있는 술 10가지를 소개한다.
친구와 여름밤의 추억을 쌓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술을 꼭 사서 친구와 나눠 마셔보길 바란다.
1. 이슬톡톡
Instagram 'jang_j.o'
최근 가장 핫한 술 중 하나인 '이슬톡톡'은 달콤한 복숭아 맛이 나는 탄산주다.
도수 또한 3도로 낮은 편이니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은 날 마시기 딱 좋다.
가격은 한 캔에 1400원이다.
2. 부라더소다
Instagram 'eunhye_lyn'
소다맛, 딸기맛, 풋사과맛이 있는 '부라더소다' 역시 도수가 3도밖에 안되는 가벼운 술이다.
톡톡 튀는 맛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제품의 가격은 1700원 정도다.
3. 순하리 소다톡 사과
Instagram 'yuna_244'
유자맛 소주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순하리'의 탄산주 버전 '순하리 소다톡 사과' 또한 요즘 뜨고 있는 제품이다.
화이트 와인과 사과과즙, 탄산을 섞어 새콤달콤한 사과의 맛을 잘 살린 해당 술의 가격은 1600원이다.
4. 망고스
Instagram 'poohkhm'
'망고스'는 망고 맛이 나는 과실주로 화이트 와인 베이스에 망고 농축 퓨레를 더한 제품이다.
알코올에 약한 사람도 술술 넘어갈 만큼 맛이 좋은 해당 술은 한 병에 1600원이다.
5. 써머스비 블랙베리
Instagram 'dhthfl6268'
비어케이가 최근 출시한 '써머스비 블랙베리'는 블랙베리 맛을 느낄 수 있는 과실 탄산주다.
도수 또한 4.5도로 낮은 편이니 가볍게 즐기기 좋다. 가격은 3500원이다.
6. KGB
Instagram 'manje_kim'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오랜 친구 'KGB'는 레몬, 자몽 등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보드카다.
탄산주의 원조격이기도 한 해당 술은 5도의 낮은 도수를 자랑하며 가격은 3500원 정도다.
7. 호로요이
Instagram 'grin_n'
'호로요이'는 일본 주류업체의 과실 탄산주로 국내에는 복숭아맛과 화이트 사와맛 총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국내 상륙과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는 해당 제품의 가격은 3000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8. 템트
Instagram 'ju_u93'
덴마트에서 물 건너온 과일맥주 '템트'는 과일맛과 함께 꽃향기가 나는 독특한 술이다.
도수는 4.5도로 낮은 편이며 가격은 3000원 정도다.
9. 설중매 매실소다
Instagram 'm_12_30'
매실주에 탄산을 첨가한 '설중매 매실소다'는 햇 매실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술이다.
매실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해당 술은 편의점에서 1000원대의 착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10. 머드쉐이크
Instagram 'love_hyunjk'
초콜릿, 카푸치노 두 가지 맛이 있는 있는 '머드쉐이크'는 도수가 4도인 보드카다.
달콤한 맛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친구와 한 가지 맛씩 사서 나눠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격은 3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