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이태원 '맛집' 9곳

Instagram '@fishermans_itaewon'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있는 '이태원'은 국내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거리에서 풍기는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는 마치 해외에 온 기분을 들게 해 기분 전환을 위해 일부러 이태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또한 이태원은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 그중에는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진짜 맛집'이 곳곳에 숨어있다.

아래에는 한국인은 물론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들도 반한 이태원 맛집 9곳을 모아봤다.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에 지쳤다면 이태원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피셔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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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신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피셔맨즈는 다양한 새우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케 하는 건물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특히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2. 어반스테이크 앤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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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를 먹으며 달콤쌉싸름한 칵테일을 한잔 하고 싶다면 어반스테이크 앤 펍을 추천한다.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수천 번 도전을 거듭했다는 요리사의 말처럼 전 메뉴 모두 최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3. 바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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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태원에 가면 꼭 들른다는 '바토스'는 예약이 필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김치를 이용해 만들어낸 특제 소스는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취향까지 저격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스 중 하나다.

4. 더글램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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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램핑은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곳으로 캠핑을 떠난 기분을 느끼게 해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실력 있는 셰프들이 직접 만드는 그릴바베큐요리는 더글램핑의 대표적인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5. 핫도그온어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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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핫도그온어스틱은 세계 곳곳에 위치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인증된 맛집이기도 하다.

기본 핫도그 외에도 바게트를 이용한 여러 종류의 핫도그가 있으며 치킨, 감자튀김, 나쵸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6. 3239롯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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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및 바베큐 요리 전문점 3239롯지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를 음미하고 싶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다.

뉴욕, 도쿄, 파리, 시드니 등 여러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거친 셰프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요리하기 때문에 음식 맛이 없을 수가 없다.

7. 오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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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최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어 한 번 오면 무조건 또 방문하게 된다는 '오레노'.

베스트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전 메뉴의 인기가 뜨거우며 최근에는 제2호점이 오픈한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지만 회사 측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8. 쟈니덤블링

menu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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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내에만 3호점까지 있는 만두 전문점 쟈니덤블링은 테이블이 적기 때문에 포장을 해서 가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쟈니덤블링 역시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됐었는데 당시 만두를 맛본 연예인들은 한 입 베어물자마자 환상적인 만두의 맛을 극찬한 바 있다.

9. 레뒤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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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을 개조한 아늑한 실내에 옥상의 테라스까지. 레뒤플라는 음식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다.

신선한 재료들과 실한 해산물을 사용해 만든 요리들이 예쁘게 접시에 담겨져 나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