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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음 없는 아이폰SE, '다이소'에서 '해외직구' 할 수 있다

지난 10일에 한국에 정식 출시됐지만 품귀현상을 빚었던 아이폰SE를 다이소에서 자판기로 해외직구할 수 있게 됐다.


(좌) 사진제공 = 다이소, (우) Instagram 'frisbeekore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지난 10일 출시 이후 한국 통신사 매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아이폰SE를 다이소에서 해외 직구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3일 다이소는 매장 내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아이폰SE 해외 구매 대행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다이소 매장 중 140여 개 매장에는 휴대폰 자판기 담당 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의 휴대폰 자판기가 설치돼있다.

 

해당 자판기에서 핸드폰 기종과 통신사, 요금제 등을 선택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핸드폰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자판기에서 살 수 있는 아이폰SE의 가격은 16GB가 통신사 대리점과 같은 56만 9,800원, 64GB 69만 9,600원이다.

 

12개월 선택약정할인으로 요금제와 상관없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폰SE를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직구는 홍콩판이며 국내에서도 리퍼 및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홍콩판 아이폰SE는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아이폰과 달리 카메라 셔터음이 적용되지 않는다.

 

폰플러스컴퍼니 관계자는 "오늘 신청할 경우 모레 받아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구매 대해 방식을 통해 아이폰 등 보다 다양한 모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