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하늘에서 찍은 애플 신사옥 ‘캠퍼스2’ (동영상)

故 스티브 잡스의 숙원 사업이던 애플의 신사옥 건설 현장이 포착됐다. 익명의 촬영자가 드론에 캠코더를 달아 촬영한 것이다.

ⓒ애플

무인 헬기 드론으로 촬영한 애플 신사옥 '캠퍼스2(스페이스십)'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플의 신사옥은 故 스티브 잡스의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31일(현시지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은 익명의 촬영자가 드론에 액션캠코더를 장착해 촬영한 애플 신사옥 캠퍼스2 공사현장을 공개했다.
 
애플은 HP로부터 매입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부지에 우주선 모양의 신사옥 '캠퍼스2(스페이스쉽)'를 건립 중인 것이다. 
 
그 동안 공사현장에 높은 벽을 쌓아 놨기 때문에 외부에서 공사가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항공뷰로 촬영한 이번 영상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가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전 스티브 잡스는 "마치 우주선이 착륙해 있는 것과 흡사한 모양의 웅장한 건물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상 속 현장은 스티브 잡스 생전의 바람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애플 캠퍼스 2는 당초 올해부터 착공해 오는 2015년에 완공될 계획이었으나 쿠퍼티노 시의회 검토와 승인 문제로 계획이 미뤄진 바 있다. 

 

1만3000여명의 직원들을 수용할 이 신사옥은 2016년 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

 

ⓒYouTube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