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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는 여객기 어디에서 잘까?(동영상)

항공사에 근무하는 승무원들은 업무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장거리 여객기에는 그런 이유로 조종사와 승무원이 눈을 붙일 수 있는 별도의 ‘침대’가 있다.


​ 아시아나 항공

 

  

항공사에 근무하는 승무원들은 업무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유럽이나 북미 지역으로 비행을 가면 최소 12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여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 비행기를 타는 승객에게도 육체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데, 하물며 승무원들은 오죽할까 싶다.

 

장거리를 비행하는 여객기에는 그런 이유로 조종사와 승무원이 눈을 붙일 수 있는 별도의 '침대'가 있다.

 

via core77

 

비행기를 탈 때 가끔 궁금할 때가 있다. 저렇게 힘든 비행을 하면서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때 어디서 어떻게 쉬는 걸까 하는 공연한 호기심 말이다.  

 

온라인 미디어 코어77이 최근 항공기 승무원들이 이용하는 휴식 공간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별난 궁금증이라고 해도 좋다. 궁금한 것은 풀어야 하지 않을까?

 

승무원들만의 휴식공간을 '벙커(Bunker)'라고 부른다. 벙커는 승무원들 간에 부르는 명칭으로 정식 용어는 'Crew rest(승무원 휴식 칸)'이다.

 

승무원들은 이 벙커에서 1시간30분~2시간씩 2교대로 잠을 청한다. 대형 항공기인 보잉 747-400의 경우 승무원 16명이 타며 통상 8명씩 교대로 잠을 잔다고 한다. 

 

벙커는 항공기를 주문할 때 별도로 추가하는 옵션 사항. 주로 장거리를 운항하는 대형 비행기에 설치된다. 컨테이너형으로 필요에 따라 설치했다가 떼어 내는 구조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또 항공사마다 주문에 따라 구조도 제각각이다. 이곳은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지만 가끔씩 범죄자를 해외에서 압송할 때도 쓰인다. 승객들에게 불안감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에 '벙커'에서 이동하는 것이다. 

 

사진과 영상을 소개한다. 기종은 보잉 777 등 장거리를 운항하는 여객기이다. 

 

via youtube

 


 


 


 


 


 

via cor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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