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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 초봉 4,155만원...공기업 중 1위

기업 중 신입사원에게 초봉을 제일 잘 챙겨준 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됐다.


gattyimages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공기업 중 신입사원에게 초봉을 제일 잘 챙겨준 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됐다.

 

2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의 지난해 경영 공시자료를 토대로 신입직 초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초봉으로 유일하게 4천만 원을 넘게 주는 금액인 4,155만 원을 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3,945만 원)', '한국마사회(3,904만 원)', '한국감정원(3,884만 원)', '주택도시보증고사(3,724만 원)'이 각각 2·3·4·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수력원자력(3,645만 원)', '한국서부발전(3,610만 원)', '한국동서발전(3,608만 원), '한국광물자원공사(3,552만 원), '한국남동발전(3,492만 원)'이 뒤를 이었다.

 

이들 공기업의 2015년 신입 초봉 평균은 3,288만 원으로 14년보다 2%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30개 공기업 중 초봉이 14년보다 오른 기업은 무려 24곳(80%)에 달했고 전년과 동결은 2곳(6.7%), 삭감은 4곳(13.3%)으로 집계됐다.

 

한편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 부문에는 '한국마사회'가 연봉 8,687만 원으로 1위에 꼽혔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