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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 됐는지 알려주는 사이트

과거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Have I been pwned?'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과거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트로이 헌트(Troy Hunt)가 운영 중인 사이트 'Have I been pwned?'에는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과거 유출된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검색창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유출되지 않았을 경우 'no pwnage found!'라는 메시지가, 유출됐을 경우 'pwned on 1 site' 식으로 유출된 사이트를 알려준다.

 

또한 과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 사이트 목록도 소개됐는데 1위는 포토샵과 인디자인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어도비(Adobe)'였다.

 

어도비는 지난 2013년 10월 1억 5천만 명 이상의 계정 정보가 유출된 바 있으며 불륜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은 지난해 3천 80만 여명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특정 인터넷 주소를 검색하거나 API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검사 도구도 있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됐는지 여부 확인하러 가기  Have I been pwned? (클릭)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