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섹시한 자동차에 선정된 '슈퍼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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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차가운 느낌의 메탈 컬러에 도시적인 디자인, 빠른 속도까지 겸비한 슈퍼카들은 하나같이 섹시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최근 미국 기반 순위 전문 사이트 더리치스트닷컴은 올해 열린 모터쇼에서 소개된 여러 자동차들 중에서 가장 '섹시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슈퍼카 10가지를 선정해 소개했다.

그들이 선정한 슈퍼카들은 보는 순간 마음이 뺏기는 세련된 디자인과 완벽한 성능으로 무장해 자동차 덕후들의 심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슈퍼카 10가지는 무엇인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1. 벤틀리 EXP 10 Speed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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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는 날렵하고 각진 선, 차가운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졌다는 편견을 깨버린 자동차다.

벤틀리 EXP 10 Speed 6는 고성능 2인승 스포츠카를 영국식으로 해석한 모델로 날카로운 라인과 부드러운 표면, 독특한 색상까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내부에는 퀄팅 처리된 스포츠 시트와 12인치 터치스크린, 2개의 콘솔 등 내부에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2. 부가티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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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함을 돋보이게 하는 낮은 차체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말발굽 모양의 라데에이터 그릴, 좌우에 달린 4개의 LED헤드램프는 모든 남성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거기다 투톤의 파스텔 블루컬러로 디자인해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잡는다.

19기통 터보가 장착돼 최고 1500마력을 발휘하며 시속 420km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3. 캐딜락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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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컬러에 오픈형 천장, 버터플라이형 도어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7500cc에 V12를 탑재한 경이로운 슈퍼카로 최대 750마력을 발휘한다.

4. 포드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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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윤곽과 부드러운 곡선에 낮고 날렵한 디자인의 포드 GT는 디자인만큼이나 성능 또한 어마어마하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바퀴 뒤쪽에서 차체 뒷면까지 일직선으로 뚫어놓은 터널과 가변 스포일러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600마력에 시속 321km의 최고속도를 낸다. 변속기는 듀얼 클러치(7단)가 내장됐다.

5. 재규어 F-타입 SVR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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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긴 스포일러와 전반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 뒷범퍼 아래의 원형 트윈팁 머플러는 세련된 도시 디자인을 완성시켜준다.

V8엔진에 최고출력 575마력을 발휘하며 내부는 다이아몬드 퀄팅의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집보다도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6.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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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을 떠올리게 하는 블랙 컬러의 날개 디자인으로 차의 전반부부터 후반부까지의 날렵한 곡선은 세련미를 돋보이게 한다.

6.5L의 V12엔진에 최고출력 770마력을 발휘하며 '역대급 슈퍼카'의 기능을 자랑한다.

실내 10.1인치 터치스크린은 애플 카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자가 트랙에 진입하면 차의 상태 등을 보여준다.

7.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레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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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레제라는 이전 모델의 경량화 버전으로 5.2L의 V10엔진은 마치 사자가 포효하듯 무서운 힘을 발휘한다.

610마력을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LDF를 적용해 빠른 기어 변속과 런치 컨트롤 기능까지 추가했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휠 아래 붙어있는 ANIMA 시스템으로 주행모드와 엔진 응답성 및 사운드, 기어변속 등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8. 맥라렌 5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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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하지만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섹시미가 가장 돋보이는 스포츠카다.

인체공학적 기술로 뛰어난 승차감을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넓은 실내가 눈에 띈다.

570마력에 시속 328km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9.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블랙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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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느낌의 정통 스포츠카로 긴 전반부의 차체 디자인이 특징이다.

V8엔진에 최고출력 503마력을 발휘하며 내부와 외부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10. 노블 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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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디자인과 색상에 길고 낮은 차체의 디자인으로 스포츠카의 섹시미가 더욱 돋보인다.

1250kg의 경량화된 무게와 V8엔진을 기본으로 최고출력 650마력을 자랑한다.

최고속도 360km를 내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