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몰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시험기간 졸린 눈을 달래주는 에너지 드링크 '핫식스'가 신상으로 돌아왔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는 이전에는 없던 '핫식스 자몽'의 인증샷이 올라오면서 핫식스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핫식스 자몽'은 기존 핫식스의 에너지는 유지하되 자몽 과즙을 첨가해 상큼한 음료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핫식스 특유의 바카스 맛이 꺼려졌던 사람들도 도전해볼 만한 맛이라는 후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현재 모든 유통업체에 풀린 것은 아니다"라며 "빠르면 이달 중순 늦어도 말일까지는 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은 기존 핫식스와 마찬가지로 1천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간고사를 앞두고 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핫식스 자몽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