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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송이가 병 속에서 춤추는 '벚꽃 와인'

활짝 핀 벚꽃이 술 위를 동동 떠다니는 '벚꽃 와인'이 봄을 맞아 4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된다.

Instagram 'w__crystal', 'onyu.0322'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봄과 어울리는 달달한 벚꽃 와인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29일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30일부터 한 달간 벚꽃 시즌을 맞이해 '벚꽃 와인'을 40% 할인된 3만8천원에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벚꽃 와인'은 화이트 품종인 '코슈'와 레드 포도 품종인 '머스캣 베일리 에이'를 블렌딩한 후 식용 벚꽃을 띄워 만든 스위트 로제 와인이다.

 

병 안에서 흩날리는 벚꽃송이의 은은한 향과 맛이 설레는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도수는 6도로 비교적 낮기 때문에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김밥, 샌드위치 등과 같은 피크닉 음식과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와인숍 와인타임과 함께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전국 백화점에서 진행된다.

 

나라셀라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본 행사는 3년 전부터 시즌마다 기획해왔으며, 올해 역시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말까지 기간 한정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