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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가 페북에 사과문 올린 이유

42년 만에 리뉴얼된 '초코파이 바나나'의 품절대란에 오리온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Instagram 'nori_park, naked_bee', Facebook '오리온 ORION'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초코파이 바나나'의 폭발적인 인기로 품절 대란이 일자 오리온 측이 이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22일 오리온은 공식 페이스북에 '소비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오리온 측은 사과문을 통해 "오리온이 새롭게 출시한 '초코파이 바나나'가 생산라인 풀가동에도 현재 소비자들이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충분한 양의 제품을 준비하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리온 측은 4월 중으로 '초코파이 바나나'의 생산 라인을 추가해 해당 제품을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난 7일 오리온은 자사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초코파이'를 42년 만에 리뉴얼한 '초코파이 바나나'를 출시했다.

 

출시 소식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곧 폭발적인 구매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현재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는 '초코파이 바나나'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제2의 허니버터칩 대란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열풍의 주인공인 '초코파이 바나나'가 오리온의 또 다른 효자제품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비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초코파이情 바나나’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리온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情’의 자매품인 초코파이 바나나를 출시했습니다....

오리온 ORION에 의해 게시 됨 2016년 3월 22일 화요일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