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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 31일부터 최대 80% 세일 시작

오는 31일부터 국내 3대 백화점인 롯데·현대·신세계가 봄맞이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국내 3대 백화점에서 봄맞이 정기 세일이 동시에 시작된다.

 

지난 27일 관련 업계는 오는 31일부터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이 다 함께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러블리 명작 세일'이라는 콘셉트로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0일까지 '반 고흐 인사이드 : 미디어아트전'을 열어 전 지점이 고흐의 대표작들로 꾸며지고 쇼핑백도 콘셉트에 맞게 새롭게 제작된다. 

 

또한 쥬크, 에고이스트, 비지트인뉴욕 등 17개 브랜드의 봄 상품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850여 개의 브랜드가 17일까지 봄·여름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소 세일이 없기로 유명한 바네사브루노, 쟈닉앤볼테르, 띠어리 등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까지만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정기 세일을 진행하고, 브랜드별 할인은 17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의류와 액세서리, 잡화 상품 등 모두 150품목을 할인하는 '어메이징 굿스'와 식품과 생활용품 300여 개 품목을 할인하는 '스페셜 팩' 행사 등이 열린다.

 

3사가 동시에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이 가격 비교를 통한 경제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