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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버스, 지하철 요금 안 올린다"

시민들의 대표적 교통수단인 버스와 지하철, 택시와 공과금 등의 공공요금이 동결된다.

 

버스, 지하철 요금 등 서울시 공공요금이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버스와 지하철, 택시부터 상·하수도, 도시가스, 정화조 청소료, 종량제 봉투료 등 8종의 공공요금을 동결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물가 상승이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만약 불가피하게 공공요금을 인상해야 할 경우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인상 시기를 분산해 조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각각 150원씩 인상됐으며, 종량제 봉투도 자치구별로 340~400원, 440~490원으로 오른 바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