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갤럭시S7 시리즈 이틀만에 10만대 팔렸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출시 이틀만에 10만대가 팔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via (좌) 삼성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우) 연합뉴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출시 후 이틀간 약 10만대 가량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출시 첫날인 11일에는 약 6만대, 둘째 날인 12일에는 약 4만대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모델 가운데 갤럭시S7엣지의 판매량 비중이 40%를 차지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갤럭시S6엣지 모델의 판매 비중이 20%였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적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7의 경우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실제 제품을 본 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아직 이틀밖에 안됐지만 반응은 괜찮은 것 같고 주말이 지나면 시장의 반응이 정확하게 가늠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갤럭시S7 시리즈가 계속해서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