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평균 초봉, 대기업만 3000만원 넘겨
취업한파의 문을 어렵게 뚫은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이 3천만 원을 넘는 곳이 드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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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tvN '미생'
취업한파의 문을 어렵게 뚫은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이 3천만 원을 넘는 곳이 드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국내 기업 60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신입사원 평균 초봉은 대기업만 3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의 평균은 3,040만 원으로 비교적 제일 높았고, 중견기업(2,796만 원), 중소기업(2,237만 원)이 뒤를 이었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취준생들은 "어렵게 취업 문턱을 넘고나니 쥐꼬리만한 월급의 문턱이 다가온다", "2천만 원이 안되는 곳도 많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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