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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짜장', '샤이니 탄산수' 가격에 깜짝 놀란 팬들

얼마 전 출시된 '이마트 x SM' 콜라보레이션 상품의 의외의 저렴한 가격에 팬들의 의심이 늘어가는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

via real__pcy, abcd_exo / Instagram 

 

엑소 팬들이 '엑소 짜장' 출시 소식에 한 번 놀라고 그 가격에 두 번 놀랐다.

 

지난 3일 이마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협업을 통해 '이마트 x SM' 콜라보레이션 상품 14종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EXO 손짜장', '소녀시대 팝콘', '샤이니 탄산수', '레드벨벳 탄산수' 등 제품 이름을 SM 소속 인기 가수들의 이름을 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주목을 받은 것은 다름 아닌 제품의 가격이었다.

 

​탄산수인 '엑소 데일리스파클링 플레인', '레드벨벳 데일리스파클링', '샤이니 데일리스파클링 레몬'의 판매가는 680원이다.

 

또 ​'엑소 손짜장' 및 '엑소 손짬뽕'은 1,280원이며 '소녀시대 치즈카라멜믹스 팝콘', '슈퍼주니어 씨솔트카라멜 팝콘', '동방신기 아몬드카라멜 팝콘' 등은 1,980원에 판매된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팬들은 의아해하면서도 화색을 띠었다.

 

일부는 "우리가 뭐 잘못했나? 왜 이렇게 싸지?", "가격 2배 해서 얼굴도 포장에 들어가게 해주지" 등의 재밌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이마트 x SM'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전국 140여개의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