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새우버거 속 숨겨진 진실

부드러운 식감이 강점인 롯데리아의 새우버거 속에 숨겨진 진실이 밝혀져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리아 '새우버거' 속에 명태살이 들어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본 결과, 새우버거 정보란에는 '흰살 생선과 새우 맛이 살아있는 햄버거'라고 적혀 있었다.

via 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생선이 들어갔다는 것도 충격인데, 왜 생선과 새우가 들어간 비율조차 명시하지 않았나"며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롯데리아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100% 새우만으로는 패티를 만들 수 없다. 생선은 반죽을 뭉치게 하는 데에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합 비율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관계자는 "새우버거에는 명태보다 새우가 절대적으로 많이 들어간다"며 "홈페이지에 명시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 나름의 영업 비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