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아는 사람만 안다는 '밀키스 딸기·멜론'

러시아와 홍콩 등 국외로 수출돼 대 히트를 친 밀키스 '딸기'와 '멜론'이 국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판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via ssong_kkk, sparkling_jjjj / Instagram 

 

국내에서는 볼 수 없던 수출용 밀키스 딸기·멜론이 세븐일레븐에 나타났다.

 

지난 1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키스 딸기·멜론을 증정하는 행사 소식을 알렸다.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햄에그샌드, 스파이시허브치킨샌드, 치즈인더 더블떡갈비 버거, 모짜렐라 올리브 칠리 버거 구매 시 밀키스 딸기와 멜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꼭 행사 기간이 아니더라도 앞으로는 세븐일레븐을 방문하면 오리지널 밀키스와 같은 가격인 1천원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via 0003.27 / Instagram 

 

그동안 SNS를 통해 사진으로만 접했던 이색 밀키스의 등장에 많은 소비자들은 기대에 부풀었다.

 

이미 맛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메로나 아이스크림에 탄산을 섞어 놓은 듯한 '멜론'과 어릴 적에 먹던 시럽 약 같은 '딸기'보다는 오리지널이 훨씬 더 맛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롯데칠성음료 홍보팀 강현중 책임은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밀키스가 성행하는 러시아나 홍콩 등에는 11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구성해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계속해서 오리지널 밀키스만 판매할 예정이며 예외적으로 딸기와 멜론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