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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만에 스마트폰 배터리 완충되는 '꿈의 기술' 등장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MWC 2016에서 완전 방전상태의 스마트폰을 15분만에 완충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via OPPO 홈페이지

 

스마트폰 배터리를 15분만에 100%충전할 수 있는 충전 기술이 공개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6에서 완전 방전상태의 스마트폰을 15분만에 100% 충전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오포는 자체 부스에서 '부크 슈퍼 플레시 차지'(VOOC Super Flach Charge, 이하 부크)라 이름 붙여진 기술을 통해 2500mah용량의 배터리를 100% 충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기술 시연에는 별다른 충전 장치가 아닌 기존의 마이크로USB와 차세대 충전단자인 USB-C타입 두가지 케이블을 사용됐다.

 

오포는 "'슈퍼부크'에 저전압 충전 알고리즘을 사용한데다 맞춤형 '슈퍼' 2500mAh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도 문제없다"며 자신들의 기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부크는 이전까지 가장 빠른 배터리 충전 기술이었던 퀄컴(qualcomm)의 퀵차지 3.0를 통한 35분에 80%충전한 기술 보다 5배 빨라진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