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라면 지겨운 이들 위한 '육개장 칼국수' 출시

'짬뽕라면'이 지겨운 사람들을 위한 이색 라면 '육개장 칼국수'(육칼)가 등장했다.

지난 16일 풀무원은 "쫄깃한 칼국수 면발과 진하고 얼큰한 전통 육개장의 조화가 일품인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육칼'은 사골과 양지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우려낸 육수에 차돌박이와 베트남고추로 볶은 풍미유를 더해 구수하고 얼큰한 맛을 살렸다.

또 일반 라면 보다 넓은 면발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칼국수 면의 식감이 살아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큼직하게 썬 대파, 표고버섯, 당근 ,홍고추 등 건더기로 육개장을 그대로 재현해 짬뽕라면이 지겨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대형마트에서 테스트 판매 후 오는 25일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풀무원 측은 "칼로리가 짬뽕라면 보다 100kcal 이상 낮으면서 얼큰한 국물과 면발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foodie8888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2월 17 오전 4:59 PST

광고사절(@vanilladela)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2월 13 오후 10:02 PST

hi_berrya(@berrya__vvm)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2월 6 오전 3:19 PST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