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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맥주 대명사 기네스, ‘황금색 맥주’ 출시 눈길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가 흑맥주가 아닌 황금색 빛깔의 ‘블론드 라거’를 출시할 전망이다.

ⓒGuinness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가 흑맥주가 아닌 황금색 빛깔의 '블론드 라거'를 출시할 전망이다.

기네스는 신기록의 대명사인 '기네스 북'의 바로 그 기업이다. 

기네스의 맥주는 대부분 흑맥주가 주종을 이뤘기 때문에 이번에 '블론드 라거'를 미국에서 출시하는 사실이 알려지자 맥주 애호가들은 관심을 갖고 있다. 

물론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맥주를 출시한 바 있지만 기네스가 해외에서 신제품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것.

기네스는 세계적인 주류업체인 디아지오와 손잡고 미국 내에서 생산된 맥주 홉을 사용해 흑맥주가 아닌 황금색 라거를 제조해 8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거 맥주는 목 넘김이 부드러운 아메리칸 스타일의 맥주로 국내에서도 대두분 라거 맥주를 소비한다. 반면 에일 맥주의 경우 맥주 향과 도수가 좀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아직 제품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맛과 풍미를 지닐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8월에 출시되면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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