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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2030년에는 페북으로 전세계 50억명이 소통할 것"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가 2030년까지 전 세계 5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페북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2030년까지 전 세계 5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을 페이스북으로 서로를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USA투테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12주년 기념행사에서 "모든 사람을 페이스북으로 연결하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전 세계의 모든 정부와 다양한 회사들과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 즈음에는 전 세계 인구가 85억 명에 이를 것이라는 UN 등의 예측과 비교하면 거의 60%의 인구를 페이스북으로 연결하겠다는 뜻이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8월 하루 이용자 수가 처음 10억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월평균 약 15억9천만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다.

또 페이스북이 별도로 출시한 메신저의 최근 월 이용자 수는 이미 8억 명을 돌파해 저커버그의 바람처럼 과연 현실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페이스북은 '인터넷닷오알지(Internet.org) 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지역에 무료로 인터넷을 공급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