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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변기보다 세균 많다

날짜가 지난 화장품에는 화장실 변기와 걸레보다 4배 이상의 세균들이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via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Gettyimagebank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변기 물에 세수를 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겟잇뷰티'의 방송 내용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화장대 정리를 하면서 발견된 오래 묵은 화장품들을 아깝다는 이유로 그냥 사용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는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특히 유통기한이 2년이 지난 화장품을 성분 조사한 결과 화장실 변기보다 4배 이상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때문에 날짜가 지난 화장품을 눈이나 입에 사용하면 심각한 경우 '각막 혼탁 현상'과 '접촉 구순염'에 걸릴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색조 화장품은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조심해야겠다", "화장실 보다 더럽다니 상상이 안간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