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양 20% 늘리고 가격은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 페트를 대체하는 60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via (좌) like_jelly / Instagram (우) 연합뉴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 채 양만 20% 늘은 착한 칠성사이다가 나왔다.
21일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500㎖ 페트를 대체하는 60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용량을 100mL 늘렸음에도 기존 가격으로 칠성사이다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 제품 라벨 상단에는 '500㎖+100㎖ UP'이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젊은 소비층이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과, 동일한 가격에 용량을 늘리는 제과업계의 '착한 제품' 트렌드에 맞춰 600㎖ 페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