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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만난 허쉬 초콜릿이 한국에 적응하는 방법

가성비 최고를 자랑하던 허쉬 초콜릿이 롯데제과를 만나 한국형(?) 초콜릿으로 변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가성비 최고를 자랑하던 허쉬 초콜릿이 롯데제과를 만나 한국형(?) 초콜릿으로 변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쉬 초콜릿 현지화 적응 완료'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에서 직수입하던 3~4년 전의 허쉬 초콜릿의 성분표와 현재 롯데제과에서 판권을 가지고 판매 중인 허쉬 초콜릿의 주성분표가 담겨있다.

 

직수입되던 때는 주성분으로 '코코아 버터'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식물성 유지인 '팜유'를 사용하고 있다.

 

팜유는 코코아 버터에 비해 원가도 저렴하고, 트랜스 지방을 생성해 심장병,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것으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롯데제과는 허쉬 초콜릿을 당시 가격보다 500원이나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제과 측은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허쉬 측에서 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것"이라며 "허쉬가 컨트롤 하고 자신들은 판매만 하는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