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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없어지는 시대 곧 온다"

페이스북 메신저 사업부 부사장 데이비드 마커스가 미래에는 전화번호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페이스북 메신저 사업부 부사장 데이비드 마커스가 미래에는 전화번호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페이스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메신저가 미래의 소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는 "페이스북 메신저는 월간 이용자 수가 8억 명을 넘어섰으며 SMS와 달리 전화번호 없이도 지인들과 문자를 주고받고 음성이나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이스북 메신저가 기존의 휴대 전화가 하는 모든 기능을 대체하고 있는데, 굳이 구식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인 전화번호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페이스북 메신저는 전화 통화와 영상 통화는 물론, 게임이나 쇼핑, 사진 공유 등 휴대전화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그의 말이 신빙성이 있다"며 "다양한 SNS 메신저들이 전화번호를 대체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동의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