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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크러쉬 신작 '캔디크러쉬젤리' 나온다

글로벌 캐주얼 게임 제작사인 킹이 캔디크러쉬 시리즈의 신작 게임 '캔디크러쉬젤리'를 출시했다.

via 킹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글로벌 캐주얼 게임 제작사인 킹이 캔디크러쉬 시리즈의 신작 게임 '캔디크러쉬젤리'를 출시했다.

 

킹은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캔디크러쉬사가, 캔디크러쉬소다에 이어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 게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캔디크러쉬젤리는 캔디 왕궁에 살고 있는 소녀 제니가 삼촌 예티를 만나기 위해 탐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게임 이용자는 새로운 캔디 친구들을 만나면서 젤리 여왕과 대결을 펼친다.

 

신작 게임에는 전작에 없던 '보스와 대결모드'를 도입했다. 게임상 캐릭터와 대결하는 게임 방식으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아울러 '젤리 바르기', '마시멜롱 찾기' 등의 기능도 추가했다. 젤리 안의 캔디를 매치시켜 젤리를 더 많이 퍼뜨리거나 설탕 코팅 블록 속의 마시멜롱을 찾아내야 하는 기능이다.

 

게임의 배경음악은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 합창단과 보컬그룹 녹음도 병행했다.

 

캔디크러쉬젤리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킹코리아 홈페이지(kr.king.com/CandyCrushJelly)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세욱 킹코리아 지사장은 "캔디크러쉬젤리를 글로벌 출시 일정에 맞춰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기존 캔디크러쉬 프랜차이즈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지사장은 "지난해 킹 본사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한국 지사도 한국어 버전의 게임을 늘리고 마케팅을 더욱 강화했다. 이용자와의 접점도 넓혔다"고 강조했다.

 

2003년 설립된 킹은 전 세계 4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 제작사다. 캔디크러쉬 시리즈뿐만 아니라 펫레스큐사가, 버블위치사가 등 200여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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